필리핀 농업교류 협약·90일 간 영농작업

정선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도입해 일손이 부족한 농업현장 문제 해결에 나섰다.군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 인력이 필요한 농가 수요조사와 신청농가 협의체 구성,법무부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14명을 각 농가에 배치했다고 16일 밝혔다.이들은 앞으로 90일 간 고추 수확 등 영농작업에 투입된다.앞서 군은 지난 5월 필리핀 세부주 코르도바시와 농업분야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하고,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 시범사업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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