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학교 강사파견 피트니스 등 교육
성취감·또래 간 유대감 형성 도움
도체육회는 내달부터 연말까지 12주간 도내 초·중·고 5개 학교에서 2018 청소년체육활동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학교와 청소년들이 요구하는 다양한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보급해 청소년들의 평생생활체육을 지원,체력증진,바른 인성함양,스트레스 해소 등 건강하고 행복한 삶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도체육회는 춘천 전인고·유봉여중,원주 구곡초,태백 철암초,횡성초 등 5개 학교에 각각 2명씩 강사를 파견해 건강체력프로그램과 자유학기프로그램을 실시한다.강사들은 0교시,방과 후,자유학기제 등 학교별 맞춤 프로그램을 만들어 피트니스,스포츠관련 진로를 탐색하거나 쉽고 재미있게 변형한 스포츠활동 중심의 구기종목 등을 통해 수업에 나선다.도체육회 관계자는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활동 경험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또래 간 유대감을 강화해 스포츠에 대한 흥미유발과 생활체육의 저변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