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학교 강사파견 피트니스 등 교육
성취감·또래 간 유대감 형성 도움

▲ 강원도체육회는 최근 2018 청소년체육활동지원 사업에 나설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 강원도체육회는 최근 2018 청소년체육활동지원 사업에 나설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강원도체육회가 방과후·자유학기제 스포츠 프로그램을 도입해 청소년체육활동을 지원한다.

도체육회는 내달부터 연말까지 12주간 도내 초·중·고 5개 학교에서 2018 청소년체육활동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학교와 청소년들이 요구하는 다양한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보급해 청소년들의 평생생활체육을 지원,체력증진,바른 인성함양,스트레스 해소 등 건강하고 행복한 삶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도체육회는 춘천 전인고·유봉여중,원주 구곡초,태백 철암초,횡성초 등 5개 학교에 각각 2명씩 강사를 파견해 건강체력프로그램과 자유학기프로그램을 실시한다.강사들은 0교시,방과 후,자유학기제 등 학교별 맞춤 프로그램을 만들어 피트니스,스포츠관련 진로를 탐색하거나 쉽고 재미있게 변형한 스포츠활동 중심의 구기종목 등을 통해 수업에 나선다.도체육회 관계자는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활동 경험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또래 간 유대감을 강화해 스포츠에 대한 흥미유발과 생활체육의 저변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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