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인 더 포토그래프
의문의 사진을 둘러싼 살인사건
≫죽음의 리무진
여배우 태운 리무진이 향한 곳은
≫마일22
비밀조직이 마주한 숨겨진 미션

올여름 폭염을 겨냥한 소름돋는 스릴러물이 2018년도 여름 극장가의 대미를 장식하는 한판 승부를 펼친다.

▲ 영화 ‘ 걸 인 더 포토그래프’ 스틸컷.
▲ 영화 ‘ 걸 인 더 포토그래프’ 스틸컷.
닉 사이먼 감독의 ‘걸 인 더 포토그래프’가 22일 개봉,스릴러판의 첫 주자로 나선다.조용한 시골마을에 사는 콜린에게 어느날 전해지는 의문의 사진들.사진 속에는 잔인하게 살해된 시체가 가득하다.한편 사진작가 피터는 시체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콜린을 찾고 둘은 LA로 건너가 함께 시체촬영을 하기로 마음먹는데.하지만 그 후 피터와 콜린 일행이 하나,둘씩 죽어나가기 시작한다.의문의 살인사건이 숨통을 조이는 ‘걸 인 더 포토그래프’. 98분 청불.

▲ 영화 ‘ 죽음의 리무진’ 스틸컷.
▲ 영화 ‘ 죽음의 리무진’ 스틸컷.
23일 개봉확정한 스페인영화 ‘죽음의 리무진’(감독 하리츠 쥬빌라가)도 처음부터 끝까지 숨막히는 공포로 가득하다.성공한 여배우 아만다(파울라봄템피)가 시상식에 참여하기 위해 리무진에 올라타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잠시 후 리무진이 향하는 곳이 시상식장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되는 아만다.탈출하려하지만 실패한다.아무도 도와주는 이 없다.그 순간,스피커에서는 그녀가 성공을 위해 저지른 추악한 악행들이 하나씩 들려오기 시작하는데….77분 청불.

▲ 영화 ‘ 마일22’ 스틸컷.
▲ 영화 ‘ 마일22’ 스틸컷.
또 개봉전부터 기대를 모은 액션스릴러 ‘마일22’(감독 피터버그)도 같은날 개봉한다.일급기밀을 손에 쥔 비밀조직 ‘오버워치’.이들 앞에 타켓하나가 등장한다.그리고 오버워치는 이들을 90분안에 22마일 밖으로 이송해야하는 명령이 떨어진다.결국 목숨을 바꿔가며 타켓을 목적지로 이송,하지만 목적지에 가까우자 드러나는 타켓의 숨겨진 미션들.역대급 도심 액션과 스릴러로 묘한 쾌감을 맛보게 하는 이 영화에는 유명걸그룹 2NE1의 멤버 씨엘이 합류,국내팬들의 관심이 뜨겁다.95분 15세 관람가.

이 밖에도 생존게임을 그린 액션스릴러 ‘이미그레이션 게임’이 23일 스크린을 점령하고 미스터리 스릴러영화 ‘그래비티’도 29일 극장가를 다시찾아 영화마니아들을 공포로 몰아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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