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에서 열리고 있는 제4회 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U-15)축구대회가 18일 오후 폐막한다.

이날 오후 북측의 4·25체육팀과 국제축구학교가 1,2위 결승전을 갖고 1위 팀이 정해진 후 지난 15일 개막한 국제유소년 축구대회는 공식 막을 내린다.강릉 주문진중은 결승전에 앞서 우즈베키스탄과 3,4위 결정전을 펼친다.주문진중은 17일 열린 리그전에서 북측 국제축구학교와 맞붙은 가운데 2:3으로 패했다.이날 경기는 주문진중이 전반전에 2골을 넣어 2:1로 국제축구학교를 앞섰으나 북측이 후반전에 연속 2골을 넣으면서 역전패했다.

한편 이날 오후 철원 출신 윤세영 전 SBS회장 등 남북체육교류협회 고문 등 임원진과 후원기업이 고려항공을 통해 평양으로 들어왔다. 평양/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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