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고시
7000㎡ 규모 취수장 신설

양양군의 수도정비 기본계획이 변경 고시됐다.군은 변화하는 지역여건을 반영해 상수도 수요량을 예측하고 수도시설의 체계적인 확충·정비를 통한 미래 도시기반 구축을 위해 2035년을 목표로 수도정비 기본계획을 변경 수립했다.이번에 수립된 기본계획은 현재 90.5%인 급수보급율을 93.3%까지 높인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취수 및 정수시설은 2020년까지 1일 7000㎡ 규모의 취수장을 신설하고 양양정수장을 6500㎡ 규모로 증설하는 한편 비상용으로 운영하고 있는 남애정수장은 폐쇄해 급수용량은 2만 7500㎡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마을상수도 등 소규모 수도시설은 총 46곳 가운데 21곳은 폐쇄해 상수도로 전환한다. 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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