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건축학교가 지난 19일까지 강릉 명주예술마당에서 4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 어린이건축학교가 지난 19일까지 강릉 명주예술마당에서 4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어린이들이 미래의 눈으로 설계한 명주(강릉)은 어떤 모습일까.강릉 어린이들이 만든 건축 설계작품을 감상하면서 건축과 도시디자인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힐 수 있는 건축문화마당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고있다.

21일∼26일까지 강릉 명주예술마당에서는 어린들이 만든 건축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이번 전시회는 강릉지역건축사회와 강릉문화재단,명주동해설사협동조합이 협력해 마련됐다.이들 기관·단체는 8월과 9월에 걸쳐 ‘건축의 멋과 맛’ 이라는 주제로 건축문화행사를 진행하면서 첫번째 프로그램으로 19일까지 4차례에 걸쳐 어린이 건축학교를 운영했다.이번 전시회는 건축학교에 참여한 초등학생(4∼6학년) 40여명이 만든 건축 작품을 직접 볼 수 있는 자리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어린이 건축학교는 강릉에서 활동하는 K12건축학교 최이선 건축사를 비롯 지역 건축사들이 주축이 돼 진행됐다. 최동열 dychoi@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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