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제 내설악 공공미술관 개막
한·중 작가 57명 작품 80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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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작가 쿵판원(Kongfanwen) 작품.
한·중 해양 회화 영상 예술교류전이 20일 인제 내설악예술인촌 공공미술관에서 ‘피안웨이하이로부터 인제 내설악까지’를 주제로 개막해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중국 산둥성지방 위해시에 위치한 ‘위해해양미술관과의 민간 국제교류전’으로,인제 내설악예술인회 작가와 중국작가 57명의 작품 80점이 선보인다.앞서 내설악예술인회 작가 10명은 지난 달 12~16일 중국 위해해양미술관에서 교류전을 가졌으며 이번 인제 전시회에는 중국 작가 10명이 초대돼 작품을 전시한다.중국작가는 왕밍챵(汪明强) 산둥대(웨이하이) 예술대학 부학장 등 산둥대와 칭다오대 교수,중국미술가협회 회원 등이 대거 참여,수준높은 작품을 출품했다.인제 작가는 전동화 내설악예술인촌 공공미술관장 등 지역예술인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양국의 작가들은 국제교류전을 통해 중국 현대미술과 한국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체험하는 동시에 서로의 작품성향이나 현대미술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여 폭넓은 작품활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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