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제 내설악 공공미술관 개막
한·중 작가 57명 작품 80점 전시
이번 전시회는 중국 산둥성지방 위해시에 위치한 ‘위해해양미술관과의 민간 국제교류전’으로,인제 내설악예술인회 작가와 중국작가 57명의 작품 80점이 선보인다.앞서 내설악예술인회 작가 10명은 지난 달 12~16일 중국 위해해양미술관에서 교류전을 가졌으며 이번 인제 전시회에는 중국 작가 10명이 초대돼 작품을 전시한다.중국작가는 왕밍챵(汪明强) 산둥대(웨이하이) 예술대학 부학장 등 산둥대와 칭다오대 교수,중국미술가협회 회원 등이 대거 참여,수준높은 작품을 출품했다.인제 작가는 전동화 내설악예술인촌 공공미술관장 등 지역예술인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양국의 작가들은 국제교류전을 통해 중국 현대미술과 한국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체험하는 동시에 서로의 작품성향이나 현대미술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여 폭넓은 작품활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창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