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사람이 꽃이 될 수 있을까’
28일 원주 강원감영 선화당
이지현,홍서희가 공동연출을 맡았고 타악연주와 부포놀음에 이성순,보컬과 타악연주에 고현경,미술·회화에 부르노,영상·비디오아트에 황규백과 유정,퍼포머에는 이지현이 무대를 꾸민다.공연은 해질 무렵 관객의 사색과 그 사색을 통해 나온 단어,문장의 목소리로 부터 무대의 시작을 알려 뮤지션의 노래로 이어진다.
영상 역시 관객이 공연을 만나고 관람하는 동안의 모습을 현장에서 담아낸다.
‘사람이 꽃이 될 수 있을까’ 공연은 강원감영 선화당의 공간 특성상 관객수를 40명으로 제한하며 사전예약(010-3372-4664)을 받는다.이지현 대표는 “이번 공연은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공간적인 특성을 최대한 살린 무대를 기획했다”며 “5개 장르가 융합된 독특한 형식의 공연을 통해 또다른 에너지를 얻어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