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교육·실천 운동 등 전개
올림픽기간 한복차림 환대 화제

지난 평창동계올림의 성공개최에 앞장섰던 굿매너평창문화시민운동협의회(회장 장하진)가 20일 오전 11시 평창읍 회의실에서 해산총회를 열고 해산한다.

굿매너평창문화시민운동협의회는 평창동계올림픽에 대비해 군민들의 올림픽 손님맞이와 지역단장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창립,‘친절,청결,질서,봉사’를 4대 실천과제로 정해 캠페인과 교육,실천운동 등 다양한 방식의 문화시민운동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올림픽 기간에는 올림픽 손님맞이 굿매너 환영인사로 개최지 관문인 KTX진부역에서 전통 한복을 입고 올림픽 손님을 환대하는 행사를 펼치고 한복 소품 무료체험,전통놀이 체험 등으로 국내 외 관광객의 인기를 끌며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기도 했다.

장하진 협의회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했고 성공개최에 힘을 모아준 회원과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협의회는 해산하지만 굿매너평창문화시민운동의 정신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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