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보건소 진료실·쉼터 등 마련

영월군보건소(소장 손영희)의 치매안심센터가 영월군청 별관인 옛 보건소로 이전 개소했다.

보건소 1층을 새롭게 리모델링한 센터는 진료실과 상담실·검진실·교육실·프로그램실·쉼터 등의 공간을 마련해 군민들에게 쾌적한 시설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9명의 전문 인력이 배치돼 치매 검진과 사례 관리 등 치매지원서비스와 인지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월 2회 신경과 전문의의 정밀 검진 및 상담도 진행한다.

손영희 소장은 “치매로부터 가장 먼저 자유로운 군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기준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