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오후 6시 운영
근대문학 체험관·전망대 등

▲ 이효석문화마을의 문학 테마 관광지로 조성한 효석달빛언덕 조성사업이 마무리돼 오는 21일 개관한다.
▲ 이효석문화마을의 문학 테마 관광지로 조성한 효석달빛언덕 조성사업이 마무리돼 오는 21일 개관한다.
이효석의 고향이자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작품 배경인 평창 봉평면 창동리 이효석문화마을에 문학테마 관광지로 조성한 효석달빛언덕 조성사업이 마무리돼 오는 21일 정식 개관한다.

효석달빛언덕은 평창동계올림픽 특구사업으로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효석문화예술촌 조성사업의 하나로 정비사업을 마무리하고 이번에 정식 개장한다.

효석달빛언덕은 현대 단편문학의 백미인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지인 봉평을 모티브로 책 박물관과 근대문학체험관,이효석문학체험관 꿈꾸는 달,나귀광장&수공간,테마형 경관,효석광장 등으로 구성됐다.

‘근대문학체험관’은 1920∼1930년대 이효석 선생이 활동했던 시간과 공간,문학을 이야기로 풀어내 한국 근대 문학과 가까워질 수 있는 체험공간을 제공하고 ‘꿈꾸는 달’은 카페와 작은 도서관,기념품 판매점 등을 마련했다.또 각종 문화행사와 공연을 할 수 있는 ‘나귀광장&수공간’과 효석달빛언덕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도록 ‘달빛나귀 전망대’를 설치했다.

이효석문학선양회(이사장 하홍균)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무료로 개방,공원운영 최종 점검을 마쳤고 입장료는 3000원,이효석문학관과 연계할 경우 4500원으로 책정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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