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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한우브랜드통합 갈등 한우축제로 확산

문화재단, 단일브랜드만 공급
농· 축협 판매장·식당 폐지
지역상인·주민 참여 기회 확대
축협 “논의 없는 배제 참담함”

권재혁 2018년 08월 20일 월요일
속보=횡성한우브랜드 통합 갈등(본지 8월15일자 9면)이 횡성한우축제 참가여부로 확산되고 있다.

횡성문화재단(이사장 허남진)은 최근 이사회를 개최하고 한우축제 성공개최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사회에서는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제14회 횡성한우축제는 문화재단 출범 후 첫번째 민간주도 축제로 개최하는 만큼,수익자부담에 따라 부스유료화(15만원),지역예술단체 공연 확대,초청자 만찬·한우품평회·테마목장 폐지,한우구이터·한우홍보관 등을 신설하는 등 새로운 변화를 모색했다.

특히 횡성한우 브랜드 강화를 위해 횡성한우육성조례에 근거해 한우축제장에 ‘횡성한우’라는 단일브랜드만 공급받고,축협과 농협이 운영하던 판매장과 식당을 폐지했다.축협과 농협등 생산자단체는 고기만 공급하고,음식점과 정육점이 고기를 판매하는 등 역할분담으로 지역상인과 주민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횡성축협이 즉각 반발했다.엄경익 조합장 등 축협 관계자들은 지난17일 문화재단을 항의 방문했다.이들은 “횡성한우산업의 주역인 축협에 단 한번 논의도 없이 한우축제에서 배제시킨 것에 참담함을 금할수 없다”며 “한우축제는 생산자 단체의 축제이지,유통상인들을 위한 축제가 아니다.차라리 유통상인들을 위한 횡성한우고기 유통축제를 따로 개최하라”고 항의했다.

또 “국가명품인증 브랜드인 횡성축협한우브랜드로 축제에 참여하고,한우품평회·판매장·식당을 존치하라”며 “축협을 한우축제에 배제시킬때 발생하는 문제는 횡성군이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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