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선제·쐐기골 폭발 맹활약
호날두, 90분 풀타임 데뷔골 무산
메시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19분 프리킥 선제골과 후반 추가시간 쐐기 골을 넣으며 3-0 승리에 앞장섰다.특히 메시가 터뜨린 선제골은 바르셀로나의 프리메라리가 통산 6000 번째 골이어서 의미가 컸다.지난 세비야와 2018 스페인 슈퍼컵(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경기에서 역전 결승 골을 배달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메시는 이날도 화끈한 공격력을 보여주며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반면 호날두는 이날 이탈리아 베로나의 마르칸토니오 벤티고디에서 열린 키에보와 2018-2019시즌 세리에A 개막전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장해 전후반 90분 동안 풀타임을 뛰며 그라운드를 누볐다.그러나 몇 차례 슈팅에도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해 세리에A 데뷔골 사냥은 다음으로 미뤘다.올 시즌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유벤투스로 옮긴 호날두는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어도 유럽축구 통계 사이트인 후스코어닷컴으로부터 유벤투스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 7.5점을 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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