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 부분 전소…운전자는 대피해 인명피해 없어

▲ 20일 오후 경북 문경시 불정동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달리던 BMW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가 불을 끄고 있다. 2018.8.20 [문경소방서 제공]
▲ 20일 오후 경북 문경시 불정동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달리던 BMW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가 불을 끄고 있다. 2018.8.20 [문경소방서 제공]
20일 오후 4시49분께 경북 문경시 중부내륙고속도로 174.4㎞ 지점에서 BMW 승용차에 불이 나 전소했다.

불이 난 승용차는 520d 모델로 확인됐다.

BMW 승용차는 경북 김천에서 경기도 양평 쪽으로 달리다가 불이 났고 차량 보닛의 엔진 부분이 전소했다.

운전자는 급히 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로 고속도로 우측의 야산에 불이 옮겨붙기도 했다.

불이 난 차가 리콜 대상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국고속도로공사 충북교통센터는 "문경시 마성면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BMW 승용차에 불이 났고, 소방차가 고속도로에 진입해 차량 불을 껐다"고 말했다.

경찰은 운전자를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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