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까지 접수, 12월 전시

정선아리랑박물관(관장 진용선)은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아리랑의 전시 및 근현대사 연구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관련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구입 대상은 정선아리랑제와 관련된 모든 유형의 유물을 비롯 조선족 아리랑 관련 자료로 출처가 분명한 유물이다.소장품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 소장가 및 문화재 매매업자,법인 등은 이달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아리랑박물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공개 구입한 유물은 오는 12월 열리는 아리랑로드 특별전 및 2019년 정선아리랑제에 전시되는 것은 물론 근현대사 아리랑 관련 연구자료로 활용된다.

지난 2016년 5월 개관한 아리랑박물관에는 세계인의 노래인 아리랑,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대한민국 무형문화재인 아리랑의 역사,아리랑의 현재,미래를 보여주는 2000여점의 자료가 전시돼 있다.

윤수용 ysy@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