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연장 3.7㎞ 2023년 완공
시가지 유입 교통량 분산 기대

지역의 장기적인 도시개발 촉진을 위해 자원~우지간 도로개설이 추진된다.삼척시에 따르면 지역도시개발과 지역간 균형발전,시가지 유입 교통량 분산 등 도로 이용 편의를 위해 자원동(고속도로 삼척IC)에서 우지동(국도7호선 갈천삼거리)을 연결하는 도로를 개설한다.자원~우지간 도로개설은 총연장 3.7km로 사업비 180억원이 투자된다.제2회 추경예산을 통해 설계용역 예산을 확보,내년 9월까지 실시설계와 관련협의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2023년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사업 사전검토를 위해 지난 2016년 10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도로개설 기본계획 용역을 시행했지만 교통량과 경제성 등 분석에서 타당성 미확보와 도로개설 사업 예산확보 방안 등 제반 여건이 갖춰지지 않아 추후 재검토 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시 관계자는“이번 도로개설사업이 완료되면 도시 장기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시가지 유입 교통량 분산 등 도로 이용 편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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