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혜숙 상지대 교수 이사장 추대

강원도내 사회적경제조직들이 협력해 개발한 로컬푸드 도시락 ‘강원만찬’이 협동조합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따르면 도내 농특수산물 및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생산물을 활용한 도시락 제작·판매를 위한 설립을 추진한 강원만찬협동조합은 최근 창립총회를 열어 류혜숙 상지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를 이사장으로 추대했다.강원만찬협동조합은 로컬푸드를 활용한 도시락 생산기업인 원주푸드협동조합,평창지역자활센터,상지대 소비자생활협동조합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로컬푸드 활성화를 지원하는 후원자 10인이 조합원으로 참여했다.

강원만찬협동조합은 이달 중 조리시설 세팅 및 조리인력 고용을 마무리하고 다음달 부터 도내 대학교 매점 등에 간편식도시락 및 즉석식품 등을 납품·판매하면서 사업에 시동을 걸 예정이다.

또한 올해 사업을 안정화시킨 뒤 중앙조리시설 구축하고 소셜 프랜차이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현철 lawtopia@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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