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축지역연대 지역공조 나서
민선7기 시·도지사 공감대 형성
강원도, X자형 신발전축 통해
남북교류 사업효과 극대화 기대
지방분권강원연대를 비롯해 지방분권충남연대,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행정수도완성세종시민대책위원회,전북지방분권협의회,지방분권국민운동광주전남본부,지방분권전남연대 등 7곳의 자치분권 연대기구가 참여한 이번 결의는 강호축에 대한 국가 차원의 관심을 촉구하고 지역간 공조노력을 다지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강호축은 이시종 충북지사와 송하진 전북지사의 핵심 공약이고,최문순 지사 등 민선 7기 시·도지사들도 관련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어,자치분권 연대기구들의 이번 활동과 어떻게 연계될지 주목된다.
충청과 호남권 입장에서는 강원도와 이어지는 강호축을 통해 첨단산업 개발과 자칫 멀어질 수 있는 북한교류 수요 등을 소화할 수 있어 해당 지역 핵심 사업으로 부상했다.강원도로서도 X자형 신발전축을 통해 지역 전략산업과 관광생태벨트,남북교류 사업 효과 극대화 등을 기대할 수 있어 연계협력과제를 구상중이다.
이들 단체들은 강호축 8개 광역시·도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청와대,국회 등에 전달해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과 국토종합계획 등에 반영해 줄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
김여진 beatle@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