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일부터 종합운동장
양양타워 멀티스테이지 설치
인라인·자전거 퍼포먼스 등

내달 14일부터 16일까지 양양서 개최되는 제26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가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차별화된 이벤트로 진행된다.군은 이번 대회 개회식을 위해 생활체전 주경기장인 종합운동장 한가운데 공항 관제탑과 활주로 디자인을 모티브로한 양양타워 멀티스테이지를 설치했다.‘하늘로 향하는 꿈길 솟아라! 양양‘을 주제로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송이 인라인 퍼포먼스와 양양서퍼 및 생활체육인 자전거 퍼레이드,아크로바틱 치어리더 레인보우,지역 역사를 토대로 한 무용공연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대회를 위한 시설준비도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둔치야구장 락커룸과 전광판 등 15개 경기장의 시설을 보수했으며 주요 경기시설에 이동식 모바일화장실과 재활용분리수거대 등을 설치했다.특히 종합경기장 정·후문 주차장 외에 종합운동장 인근에 2곳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육상,수영,축구,야구 등 22개 정식종목과 태권도,그라운드골프 등 2개 시범종목이 치러지는 올해 생활체육대회는 19개 종목은 양양군에서 진행되고 축구와 야구는 속초시와 일부 분산 개최되며 볼링과 사격,패러글라이딩 등 양양군에 경기장이 없는 3개 종목은 강릉와 평창,횡성 등에서 개최된다. 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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