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름과 소리가 만날때-김영덕

교육자로 한 평생을 살아온 김영덕 작가가 ‘그 날’을 회상하며 수필집을 펴냈다.화천교육장을 역임한 김영덕 작가의 세번째 수필집 ‘흐름과 소리가 만날때’는 저자의 어머니 이야기부터 교사 재직시 겪었던 제자들과의 사연,교직 퇴직후 일상생활에 느끼는 행복과 또다른 다짐을 풀어냈다.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옛 추억을 다시한번 더듬는 작가의 순수성이 40여편의 수필 속에 녹아있다.김 작가는 홍천 양진말 출생으로,강원사대부고 교장,화천교육장을 역임했다.‘한국문인’ 신인상과 ‘아세아문예’ 신인문학상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해 2014년 ‘한국문인’으로 등단했다.지난해 수필집 ‘사랑의 충돌’로 강원한국수필문학상을 수상했다.시와소금 243쪽 1만2800원.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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