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딱해지는 살-윤용선

윤용선 시인이 시집 ‘딱딱해지는 살’을 출간했다.총5부로 나눠진 이 시집은 시인의 내면에 숨은 감성적 물결을 지성적으로 승화시켜 표현한 76편의 작품을 담고 있다.학창시절 동기동창 박민수 전 춘천교대 총장은 시집의 발문을 통해 “감성적 서정의 물결을 지성적으로 잘 제어하는 특유의 본색을 잘 나타낸 시집”이라고 설명했다.

윤용선 시인은 춘천 출생으로 1989년 ‘심상’ 신인상 수상으로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해 시집 ‘가을 박물관에 갇히다’ ‘꼭 한 번은 겨자씨를 만나야 할 것 같다’ ‘사람이 그리울 때가 있다’ 등을 썼다.강원국제비엔날레 이사,문화커뮤니티 ‘금토’를 역임하고 표현시동인회,춘천시문인협회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시와소금 126쪽 1만원.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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