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60대 후반의 노인이 한 해 동안 피땀 흘려 키운 자식이라고 할 수 있는 참깨를 수확하여 경작지 주변에 야적하였다가 심야시간대에 절도범이 침입해 절취하여 가는 피해가 있었다.농산물 절도의 경우 대부분 피해시간대가 일정하지 않으나 주로 심야나 새벽시간대에 다발하며,경작지 대부분이 주거지와 거리가 있고 대부분 영세 농업으로 방범시설이 부족고 노상이나 비어있는 집에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절도범의 표적이 되고 있어 더욱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이제 본격적인 수확기과 함께 농산물 절도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이 되는 만큼 경계심을 갖고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오종칠 원주경찰서 문막파출소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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