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눈을 내 심장과 바꿀 수 있기를- 최미경

▲ 너의 눈을 내 심장과 바꿀 수 있기를- 최미경
▲ 너의 눈을 내 심장과 바꿀 수 있기를- 최미경
성장기 청소년의 판타지 소설 ‘너의 눈을 내 심장과 바꿀 수 있기를’은 초등학교 2학년때 앓게 된 희귀질병으로 거의 시력을 잃은 중학교 1학년 영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눈 수술을 눈 앞에 두고 환상의 세계의 세계에 들어가 겪게되는 판타지 세상이 펼쳐진다.마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토끼를 따라갔던 것처럼 영이는 진료를 받기 위해 방문한 병원 앞뜰에서 하얀 귀를 따라 꽃마리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그곳에서 ‘라스’를 만나 신비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되는데….

저자 최미경 작가는 “4년전 세상을 떠난 엄마에 대한 그리움과 미안함을 풀어내는 마음으로 이 책을 펴냈다”고 했다.작가는 시극공연전문예술단체 ‘시숲’과 ‘아라동화창작’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장편동화책 ‘폭풍소녀가출기’를 썼다.달아실 184쪽 1만원.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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