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환경 분야 도대표 참가
열목어 생태관찰로 등 운영

홍천군 내면 명개리마을이 오는 30일 대전광역시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리는 행복마을 만들기 중앙 콘테스트에 도 대표로 참가한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제5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현장종합평가 결과,내면 명개리 열목어마을이 각 시도별 대표 총 35개 마을 중 최종 20개 본선 진출마을로 선정되어 경관환경 분야 도대표로 참가하게 됐다고 밝혔다.열목어마을은 앞서 지난 7월 두 차례에 걸쳐 치러진 도 예선과 농림축산식품부 종합평가를 거쳐 도 대표 마을로 중앙 콘테스트에 참가하게 됐다.명개리는 마을 전체가 도문화재 제67호로 지정되어 문화재보호법으로 보호되는 열목어 서식지로 주민 전체가 수년간 자발적으로 환경보호 활동을 지속해왔으며 ‘사람과 자연이 상생하는 도시민의 쉼터’라는 테마로 ‘열목어마을 비움센터’와 ‘열목어 생태관찰로’를 조성,운영해오고 있다.한편,홍천군에서는 지난 2012년 내면 방내2리 서각마을이 ‘제2회 콘테스트’에 참가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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