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미관 훼손·교통사고 위험
관계자 “담장 높이고 나무 식재”

강릉 노암동 주민들이 마을에 고물상이 들어서는 것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

노암동 고물상 반대 대책위(위원장 김성열)는 28일 마을 내 고물상 부지 앞에서 집회를 열고,“고물상이 들어서면 동네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폐지를 줍는 사람들이 자주 왕래하면서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또 “고물상 부지가 초교와 인접해 있는데다,강남축구공원으로 진입하는 5차선 도로 바로 옆에 있다는 점도 문제”라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고물상 관계자는 “주변 미관을 고려해 담장을 높이고 나무도 많이 심겠다”고 말했다. 이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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