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주민 초청 삼계탕 나눔잔치
불우이웃돕기·장학금 기탁 앞장

▲ 홍천 청량어울림봉사단이 어르신 초청 삼계탕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홍천 청량어울림봉사단이 어르신 초청 삼계탕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홍천군 서석면청량어울림봉사단(회장 김기남)이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지속적인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봉사단은 귀농귀촌인과 함께 마을 공동 텃밭을 경작하며 가꾼 옥수수를 수확해 판매한 수익금 전부를 소외계층을 위해 쓰고 있다.또한 지난 7월에는 마을주민 200여명을 초청해 삼계탕 나눔 잔치를 개최했고,서석면사무소를 방문해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서석곳간 채우기 캠페인에 약50만원 상당의 화장지를 기증했다.특히 공동텃밭 가꾸기에 함께 참여한 청량초에는 장학금 50만원을 기탁해 인재 육성에도 남다른 애정을 쏟는 등 지역사회로부터 큰 공감을 받고 있다.

김기남 회장은 “귀농귀촌인과 마을주민이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아이들에게는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귀농귀촌인들에게는 농사의 어려움과 수확의 기쁨을 제공하고자 사업을 전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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