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7월부터는 고급 소고기의 근내 지방(마블링) 기준이 완화돼 지금보다 마블링이 적어도 1++등급을 받을 수 있게 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마블링 위주의 현행 소고기 등급제도를 개선한 ‘소고기 등급기준 보완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보완방안에 따르면 1++,1+ 등 고급 소고기의 마블링 기준이 완화된다.현재는 지방함량 17% 이상이어야 1++등급을 받을 수 있지만 앞으로는 15.6%만 넘어도 1++등급이 가능하다.마블링 외에 육색과 지방색,조직감 평가항목의 비중을 강화한 최저등급제도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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