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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만든 학원’ 숲에서 몸과 마음 건강하게

[주말매거진 OFF] 국립 횡성숲체원
07년 설립 국내최초 산림교육센터
올 여가부 청소년수련 인증 획득
최고 산림체험 교육장 국가 인정
산 정상까지 완만한 경사 이어져
남녀노소·장애인도 등반 가능
나무 피톤치드·자생하는 꽃 장관

권재혁 webmaster@kado.net 2018년 08월 30일 목요일
어느덧 가을이 다가왔다.이번 가을에는 한번이라도 숲을 가보자.맑은공기를 마시고,계곡물과 산새소리를 듣고,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숲을 걸어보자.숲만한 힐링이 또 있을까.숲에 있는 것만으로도 면역력 증가,스트레스 감소,뇌기능향상등 신체의 변화를 느낄수정도로 몸과 마음이 치유된다. 숲에서 나는 자연의 냄새는 사람에게는 만병통치약이다.그래서 숲이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 그중에서도 횡성군 둔내면 청태산 기슭(해발 850m)에 자리 잡고 있는 국립 횡성숲체원(원장 장광웅)은 울창한 숲으로 가득한 최고의 힐링공간이다.

▲ ① 숲체원 등산길 ② 숲체원에 방문한 가족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③ 숲체원에 방문한 가족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④ 숲체원 숙소 전경.
▲ ① 숲체원 등산길 ② 숲체원에 방문한 가족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③ 숲체원에 방문한 가족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④ 숲체원 숙소 전경.

횡성숲체원은 지난2007년 우리나라 최초로 숲을 체험할 수 있도록 숲탐방로,산림생태체험시설,등산로,식약용식물원,숲속쉼터,체험장,오감체험장,숙소등을 갖춘 산림교육센터로 건립됐다.여러시설 중 나무데크로 만든 편안한 등산로가 최고의 자랑거리다.방문자센터 앞 계곡에서 출발해 산 정상까지 경사가 완만해 남녀노소뿐 아니라 휄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도 참여할 수 있다.등산로 주변은 15m이상 우뚝 솟은 나무들로 가득해 시원하다.힘들면 쉼터에 앉아 숲속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를 마시며,바람에 흔들리는 나무와 자생하는 꽃들을 보면 자연스럽게 안정감이 든다.총거리는 1km로 소요시간은 1시간이다.탐방로는 잣나무숲길,자작나무숲길,낙엽송 숲길로 꾸며져 있다.오감체험장은 주변에 온갖 나무들로 가득차 나무냄새가 물씬 풍기고, 곤충과 산새들도 볼수있다.야간에는 풀벌레소리가 요란하다.별들도 쉽게 볼 수 있다.

지난여름 역대 최고의 폭염이 한창일 때 이곳은 다른 곳보다 기온이 4∼6℃ 정도 낮았다.또 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와 함께 시원한 바람이 불어 숲속계곡과 탐방로,등산로,오감체험장 곳곳 나무 밑에는 내방객들이 매트를 깔고 책을 읽거나,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하는 등 최고의 피서지로 인기를 끌었다.

▲ 숲체원 숙소 전경
횡성숲체원은 이런 자연조건으로 지난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주관 10대 한국관광의 별과 장애인 우수관광시설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지난 2011년에는 횡성군 청소년 이용권장시설,2013년에는 산림청 청소년수련활동 프로그램 인증획득과 산림청 제1호 산림교육센터로 지정됐다.

올해는 여성가족부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을 획득했다.이는 횡성숲체원이 국내최고의 청소년 산림체험 교육장이라는 것을 국가가 인정하는 자료들이다.청소년프로그램들은 숲 해설가와 함께 오감으로 산림을 느끼며,숲을 이해하고 자연친화적인 사고를 키우고,목공예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표현력을 배우고,야외활동을 통해 생태감수성을 가지고 친구들과의 협동심을 기른다.또 장애인,저소득가정,어르신등 맞춤형 산림교육을 통해 사회적응력과 대인관계능력을 돕고 있다.

내방객 숙소는 2인부터 가족이 머물기 좋은 5∼8인까지 52실을 갖추고 있으며,가격은 3만∼13만원이다.숙박시설에는 TV가 없고,취사가 안된다.장관웅 원장은 “숲은 사람들에게 최고의 휴식과 치유를 선물하는 안식처”라며 “횡성숲체원은 사람과 산림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산림교육·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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