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진단 자율개선대학 선정
건강·생명·관광·레저 수요 증가
직업기초직무능력 제고 총력
특성화 계열 역량 집중통해
지난해 8명 해외취업 성공
지역· 국가정책 산업수요 반영
인문· 자연계 ‘특성화 계열’ 선정
취업률 80% ·충원율 94% 목표

한림성심대(총장 우형식)가 대학기본역량진단 자율개선대학에 이름을 올렸다.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도내 전문대학으로 유일하게 A등급에 포함된 이후 연이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아 경쟁력 있는 전문대학 중 한 곳임을 입증했다.한림성심대는 지역 성장동력 헬스테인먼트 산업의 현장중심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또 다시 대학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 해외취업 강원평균 최상위

한림성심대가 목표로 세운 ‘지역 성장동력 헬스테인먼트 산업 현장중심 전문인력 양성’은 이미 현재 진행형이다.지역사회 맞춤형 헬스테인먼트 산업의 전문 인력을 양성,무엇보다 강원지역 성장동력인 건강·생명·관광·레저분야에 필요한 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한림성심대는 수요자 중심의 직업기초직무능력을 높이고 취·창업 교육을 강화했다.

또 대학 내 조직개편을 단행,특성화 계열에 대학의 역량을 쏟아부었다.그 결과 지난해 학생 8명이 해외취업에 성공,강원지역 전문대학 평균(1.5명)을 뛰어넘었으며 일본사가여자단기대학과 자매결연을 맺어 복수학위 취득과 졸업 후 해외취업의 길을 마련했다.또 평생학습지도체제와 학생중심 교육과정,학습법 및 창의인성 특강 등을 운영,학생 개인의 인성과 소양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 취업률 80% 이상 달성 ‘시동’

한림성심대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취업률 80% 이상 달성을 위해 또다시 전력질주를 준비 중이다.한림성심대는 강원도의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도는 2018 도정 역점시책을 통해 주력산업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 사후 관광자원사업,웰니스식품,세라믹신소재,스포츠 지식서비스산업 등을 육성하고 경제협력권사업인 휴양형MICARE,바이오활성소재,의료기기,빅데이터,산업단지공단 등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도 대응 전략 특화분야는 디지털 헬스케어,스마트 관광으로 한림성심대는 지역내 보건·복지·관광·레저에 대한 인력수요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맞춰 한림성심대는 교육역량강화사업을 비롯한 대표적인 재정지원사업 수주로 전국 단위 경쟁력을 가진 지역 거점 직업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헬스테인먼트산업의 현장중심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건강·생명·관광·레저 분야의 특별 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교육과정 운영과 NCS 기반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기초전공능력향상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특성화 정착에 나선다.지역·국가정책 산업수요를 반영해 인문,자연계열을 대학 특성화 계열로 선정하고 취업률과 충원율을 높일 방침이다.한림성심대 관계자는 “헬스테인먼트 전공 특화·융복합 프로그램으로 단계별 보건·복지서비스 전문인력과 관광·레저 전문인력을 양성해 취업률 80% 이상,충원율을 94% 이상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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