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공연 강릉아트센터 일원화
8일 그래피티 등 시민 아트체험

‘제48회 강릉예술축전’이 오는 4일부터 시작된다.

강릉시와 강릉예총(회장 박선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전은 4일 미술협회의 ‘플랜카드 아트전’(4~9일)을 시작으로 화예협의회의 ‘제7회 강릉꽃예술작가회 회원전’(7~9일),무용협회 ‘SINCE 2018 춤판 그 순간,그 자리에…’(9일 오후 5시),문인협회 ‘도자기 시화전’(11~16일),사진작가협회 ‘강릉지부 회원전 및 제8회 한·중 국제사진교류전’(11~16일),음악협회 ‘강릉챔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12일 오후 7시30분),연예예술인협회 ‘제27회 시민가요제’(15일 오후 7시),국악협회 ‘모란,로맨스에 물들다’(16일 오후 3시) 등이 이어진다.이 모든 전시·공연은 강릉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지난해 까지만 해도 협회별로 각각 다른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나 전시실과 공연장을 모두 갖춘 강릉아트센터가 문을 열면서 장소를 일원화했다.연극협회의 ‘연극 만선’(13~17일)만 작은공연장 ‘단’에서 열린다.

올해는 또 ‘시민 아트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시민 아트체험 행사는 오는 8일 강릉아트센터 앞 광장에서 진행되며 그래피티 체험,스튜디오 부스 사진촬영,마임·밴드·사물놀이 공연,수채화·드로잉·크로키 시연 등이 이어진다.

한편 개막식은 오는 7일 오후 7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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