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후 서울상대 0-0 무승부
16일 상주 상무와 홈경기 대결

강원FC가 9월 A매치 휴식기를 앞두고 승점 1을 챙기며 연패탈출에 성공했다.

강원FC는 지난 1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7라운드 홈경기에서 서울을 상대로 0-0으로 비겼다.강원은 2연패 후 무승부를 기록하며 연패 탈출과 승점 1 획득을 위안으로 삼았다.강원은 22골로 득점 부문 선두를 달리는 제리치를 벤치에 앉히고 대신 정조국을 원톱으로 내세워 서울 공략에 나섰다.김병수 강원 감독은 전반내내 0-0의 지루한 공방이 이어지자 후반 13분 정조국을 빼고 골잡이 제리치를 투입해 공세를 강화했다.

이범영이 서울의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선방쇼를 펼쳤으나 공격진이 이렇다할 성과를 거두지 못하면서 양팀 모두 득점에 실패하면서 경기가 끝났다.

한편 강원FC는 국가대표 경기를 앞두고 2주간 휴식에 돌입한다.팀 재정비를 마친 후 16일 춘천에서 상주 상무를 상대로 승리에 도전한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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