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KBS 1TV 오후 7:35> 완도에서 뱃길로 50분을 달려가 만나는 섬 청산도.청산도에 새롭게 뿌리내리고 사는 6년 차 귀어인,병천 씨를 만났다.순천에서 경비업체 일을 하던 그는 오늘이 행복한 삶을 찾고 싶어 아내의 고향 청산도로 들어왔다.장모님 흥순 씨는 바다 농사짓느라 고생하는 사위에게 기운 팔팔 나는 전복 밥상을 선보이려 한다.해산물보다 쌀이 귀했던 청산도에선 흔한 해산물에 쌀가루를 섞어 먹었던 귀한 음식인 청산도탕과 통 전복을 노릇노릇하게 구운 전복전,마지막으로 전복 육수에 생김을 넣어 끓여 만든 전복 김국까지.사위 사랑 가득한 장모님 표 전복 밥상을 맛보러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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