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산업단지협의회(구 대포농공단지협의회) 회장에 조성철(56·사진) 오션플러스 대표가 선출됐다. 조성철 대표는 지난 4일 해양산업단지협의회 사무실에서 회원사 59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 37표를 얻어 당선됐다.

수석부회장에는 구영모 파이프랜드 대표가, 감사에는 강정길 속초어부가 대표가 각각 선출됐다.

조성철 신임 회장은 충남 홍성 출신으로 경기도 포천에서 가공업체를 운영하다 지난 2015년 9월 속초해양산업단지로 본사를 옮긴 뒤 ‘찡오랑’이란 브랜드의 조미가공오징어를 생산해 영화관 등에 납품하며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있다.

경기도 중소기업연합회 부회장,포천시 중소기업연합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현재 속초상공회의소 부회장을 맡고있다. 김창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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