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이상 노후주택 전체 52.2% 차지

강원도내 미분양 물량 확대와 함께 30년 이상된 노후주택과 빈집도 증가하고 있어 도내 주거시장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6일 국토교통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강원도내 전체 주택은 58만6000가구로 이중 20년 이상된 노후주택이 전체 주택의 52.2%(30만6000가구)를 차지했으며 30년 이상된 노후주택은 13만6000가구로 도내 전체 가구중 23.2%를 기록했다.지난해 도내 전체 빈집은 6만2000가구로 전년(5만6000가구) 대비 1년새 11.5%(6000가구) 증가했으며 이중 31.9%인 2만여가구가 30년 이상된 빈집으로 조사됐다.

강원도내 노후주택은 증가하고 있지만 신규 주택은 과잉공급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 주택시장에서도 미스매치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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