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이틀간 광치휴양림
시티투어 데이트·조별 석식 등

미혼남녀 만남 행사인 ‘꽃보다 짝꿍’이 양구 광치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된다.8일과 9일 이틀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미혼남녀에게 건전한 만남의 장과 결혼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도내에서 거주하는 만 38세 이하의 미혼남녀 각 20명씩 총 40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오리엔테이션과 자기소개,시티투어 데이트,조별 장보기 미션,조별 석식,레크리에이션,매칭 데이트,최종 커플매칭 등의 순서로 열린다.시티투어 데이트는 양구백자박물관을 방문해 전시장을 관람하고 조별 장보기 미션은 참가자들이 지급받은 양구사랑상품권으로 하나로마트에서 물건을 구입하게 된다.

최종 커플매칭은 남성 참가자가 30초간 자신의 매력을 선보인 후 여성 참가자에게 하트풍선을 전달하면서 마음을 알리고 여성의 선택에 따라 성공여부가 결정된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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