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39억6000만원 등 57억 확보
문화복지·경관개선 사업 등 추진

홍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19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5개 사업이 선정돼 57억원(국비39억6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돼 확보된 국비를 포함할 경우 2019년 홍천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예산은 전년도 99억원보다 30% 증액된 129억원 규모다.기초 생활 거점 육성 사업에 선정된 남면은 3년간 40억원을 지원 받아 작은 목욕탕 설치,지역 내 초·중·고등생이 안전하게 통학 할 수 있는 보행로 설치,남면 전통시장 축제 활성화,상인 대학 설립,지역경관 개선 등 지역 내 문화 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마을 만들기 자율 개발 분야에 선정된 동면 후동리와 서면 두미리,산림 휴양 치유 마을 분야에 선정된 내면 자운3리도 각 마을의 특색에 맞는 문화 복지 사업,경관 개선 사업 등으로 3년간 각각 5억원씩을 지원받는다.

또 군은 본 사업을 추진하는 주민들에게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지식,실무지식 습득을 돕고 사업 완료 지구의 사후 관리 컨설팅을 지원할 수 있는 교육 사업비 1억5000만원도 확보했다.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국비가 70% 지원되는 사업으로 농촌지역의 주민 소득과 기초 생활 수준을 높이고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농촌의 인구유지 및 지역 특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를 재원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 및 선정,지원하는 사업이다. 유주현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