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삼척체육관 1200명 참가
49명 유공 표창· 축하공연 진행
체험부스마련 일반인 참여 유도

▲ 제17회 강원도사회복지대회가 11일 오전 11시 삼척체육관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 제17회 강원도사회복지대회가 11일 오전 11시 삼척체육관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도내 사회복지인들의 화합을 다지는 장이 마련된다.

‘제17회 강원도사회복지대회’가 11일 오전 11시 삼척체육관에서 ‘표용적 복지시대의 커뮤니티케어’를 주제로 최문순 지사,한금석 도의장,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김양호 삼척시장 등 내외빈과 도내 사회복지종사자,자원봉사자,공무원,지역주민 등 1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주선·사진)가 제19회 사회복지의 날(9월 7일) 기념식을 겸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1부 유공자 표창,감사패 전달에 이어 2부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1부 유공자 표창에는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 이선근씨 등 도내 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49명이 도지사·도의회 의장·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도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을 받고 박은영 속초시 교동주민센터담당,이지연 평창군 방림면사무소 담당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다.

또 올해 대회는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유공 감사패를 도 사회복지협의회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다.새내기 사회복지사 2명의 윤리선언 낭독에 이어 대회 2부는 ‘무더운 일상아,가라’의 주제로 가수 임주리 등의 축하공연이 마련된다.도내 18개 시·군 사회복지협의회가 후원한 행운물품과 기념품도 푸짐하게 준비됐다.

한편 올해 행사에는 홍보부스를 마련해 사회복지의 개념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네일아트,원형뱃지,풍선아트 등 체험부스를 운영해 일반인의 참여도 높일 계획이다.박주선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사회복지전달체계를 확립함은 물론 사회복지종사자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상자 명단 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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