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세부추진계획 보고회 가져
내일 행사장 설명회·상황 점검
서포터즈 구성 SNS 홍보 활동
내달 5∼14일 나르샤파크 개최

인제에서 내달 개최되는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 준비가 본격화,성공개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인제군은 11일 오후 4시 인제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유관기관,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산림문화박람회 세부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지역사회의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또 12일에는 도청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행사장에서 설명회 겸 준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박람회 개막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행사장에는 대형 천막 등 시설물 설치공사가 본격화됐고 홍보활동도 다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앞서 군은 지난달 사회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박람회 홍보에 나서고 있다.현재 200여 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들은 SNS 홍보활동은 물론 전국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장을 찾아 박람회를 알리며 성공 개최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이번 박람회의 시너지효과를 위해 연계행사로 합강문화제,평생학습박람회,청소년 드림하이페스티벌,인제전통목기 목공예대전·주민 깍기대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현재 산림문화박람회 준비가 80% 이상 진행 되고 있다”며 “박람회를 계기로 산림의 가치 재조명은 물론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이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와 인제군이 공동 주관하는 올해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는 내달 5일 개막,14일까지 열흘간 인제읍 나르샤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

최원명 wonmc@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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