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8.3% 증가
내수계약 15억6000만원

최근 열린 강원의료기기전시회에서 참가기업과 해외바이어간 1600만 달러의 계약을 추진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청신호가 켜졌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백종수)에 따르면 지난 6~7일 열린 제14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도내 의료기기 기업들은 미국,중국,유럽,중동 등 51개국 140개사 170여명의 해외바이어와 수출상담을 벌인 결과,4107만 달러의 수출상담과 1638만 달러(약 184억원)의 수출계약을 추진키로 했다.이는 전년 대비 8.3% 증가된 수치다.

내수계약 추진액도 지난 해보다 63% 증가한 15억 6000만원으로 집계돼 해외는 물론 국내 시장에서도 도내 의료기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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