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대기업과 유력기업 관계자 2500명이 이달부터 11월까지 잇달아 강원도를 찾는다.

(사)강원컨벤션뷰로는 베트남 대기업인 투자회사 마산그룹(Masangroup)과 사이공상업은행(Saigon Commercial Bank)을 포함한 유력기업 10여개사의 인센티브 관광유치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인센티브 관광이란 직원들에 대한 성과보상과 동기부여를 위해 기업이 진행하는 관광회의를 뜻한다.뷰로는 지난 7월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열린 2018 K-MICE 베트남 로드쇼에 참가해 이번 방문을 이끌어냈다.

베트남 방한단은 오는 23일부터 11월 14일까지 170명씩 15차례에 나눠 도를 찾는다.전세기로 다낭과 호치민에서 양양국제공항으로 입국,강원도 및 수도권 연계 투어에 참여한 후 다시 양양공항으로 귀국하는 일정이다.이들은 설악산과 춘천 남이섬,강릉 올림픽파크와 커피거리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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