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관광명소 연계 4호점
어르신 53명 바리스타 근무

▲ 카페 휴(cafe 休)가 지역 어르신들의 소득보장과 사회참여 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사진은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는 어르신들 모습.
▲ 카페 휴(cafe 休)가 지역 어르신들의 소득보장과 사회참여 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사진은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는 어르신들 모습.
카페 휴가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참여와 소득보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1일 삼척시에 따르면 노인행복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카페 휴(cafe 休)’가 어르신들의 소득보장과 근로를 통한 사회활동 참여와 자긍심 고취는 물론 100세 시대 노후의 안정된 삶 등에 도움을 주고 있다.

카페 휴는 현재 4곳으로 1호점은 지난해 3월 시청 1층 시민회의장 옆에 문을 열고 12명의 어르신들이 바리스타로 활동중이다.2호점은 지난해 8월 수로부인헌화공원 휴게전망시설내에 마련,15명이 일하고 있다.3호점은 지난 3월 도계유리나라에 오픈해 13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고,4호점은 이사부사자공원 휴게음식점에 개점해 13명의 어르신이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시는 카페 휴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역내 관광명소를 연계한 시장형 노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노인일자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의 계기와 노후 생활보장을 마련해 주고 있다는 판단아래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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