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햅쌀·사과·멜론 등

추석을 앞두고 양구지역 농산물이 대거 출하된다.

자난달 벼베기를 실시한 양구오대햅쌀은 농협과 사전 계약한 44개 농가에서 수확돼 양구 명품관과 하나로마트에 조기 출하돼 판매된다.

전국 최고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명품 양구사과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됐다.양구사과는 기후온난화와 청정지역의 토양환경,품종개량으로 기존 주산지들을 제치고 전국 최고의 사과재배 단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국에서 명성을 떨친 양구멜론도 지난달부터 본격 출하되면서 추석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양구멜론은 그물무늬가 있는 얼스계 넛트멜론으로 당도가 높고 맛이 좋아 전국 각지에서 주문량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4년 농식품 수출탑을 수상하고 최우수 원예전문생산단지로 선정되는 등 안정성과 청결도가 입증된 양구산 파프리카는 비타민 함유량이 높고 면역력 증대에 효과가 있어 상당량이 호텔과 대형 외식업체에 납품되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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