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과 속초,동해 지역 대형마트들이 추석을 하루앞둔 오는 23일 의무휴업으로 문을 닫는다.

11일 강원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추석 명절 전날인 23일 춘천과 속초,동해에 위치한 대형마트들과 기업형슈퍼마켓(SSM)에 의무휴업이 적용된다.특히 도내 한 대형마트의 경우 지난 명절 전날 매출이 평년 매출 대비 2배 가까이 늘었고 명절 전일 기준으로도 직전일 매출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높았지만 이번 추석 명절 전날과 의무휴업일이 겹치면서 매출하락이 예상된다.

이에 각 해당 대형마트들은 소비자들의 혼란을 막고 추석 전날 손해를 만회하기 위해 각종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김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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