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보호대상자 고용

춘천 월드케미칼(대표 박재희·사진)이 교정시설 출소자 고용에 나서는 등 법무보호대상자 포용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월드케미칼은 오는 14일 오후 2시 월드케미칼 춘천공장에서 제35호 일터나눔허그기업 인증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일터나눔허그기업은 교정시설 출소자 등 보호대상자의 고용기피 현상을 불식시키고 사회정착과 재범방지를 위한 고용제도다.1개 기업이 1명의 출소자를 고용하는 캠페인이며 법무부가 심사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 인증한다.

현재까지 전국 허그기업 수는 34곳으로,월드케미칼이 14일 인증식을 통해 전국에서 35번째 허그기업이 된다.

도내에서는 5호 허그기업인 홍천 유승산업개발(대표 손영권)과 9호 허그기업인 춘천 지혜안전(대표 장덕범),21호 허그기업인 비룡CHC(대표 박광구) 등 현재까지 3개사가 전부였다.

신관호 gwanh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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