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고교생 문학대전
관동별곡 송강 정철 재조명
군·본사 주최 생활체육관서
200여명 시·시조·산문 참가

제10회 관동별곡 송강 전국 고교생 문학대전이 오는 14일 고성생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가사문학의 대가 송강 정철의 작품세계를 재조명하고 한국 문단의 미래를 이끌어갈 문학 꿈나무를 발굴하기 위해 고성군과 강원도민일보가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문학대전은 전국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글 솜씨를 뽐내게 된다.

참가 부문은 시,시조,산문이며,글제는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다.이날 문학대전에서는 또 원고 작성을 마무리한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포에라머 공혜경씨와 함께 시낭송을 배워보는 시간이 마련된다.시상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입선,지도교사상 등 모두 50여 명에게 상장과 총 10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이와 함께 참가 학생과 인솔 교사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남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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