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고교생 문학대전
관동별곡 송강 정철 재조명
군·본사 주최 생활체육관서
200여명 시·시조·산문 참가
가사문학의 대가 송강 정철의 작품세계를 재조명하고 한국 문단의 미래를 이끌어갈 문학 꿈나무를 발굴하기 위해 고성군과 강원도민일보가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문학대전은 전국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글 솜씨를 뽐내게 된다.
참가 부문은 시,시조,산문이며,글제는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다.이날 문학대전에서는 또 원고 작성을 마무리한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포에라머 공혜경씨와 함께 시낭송을 배워보는 시간이 마련된다.시상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입선,지도교사상 등 모두 50여 명에게 상장과 총 10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이와 함께 참가 학생과 인솔 교사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남진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