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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60대 CEO, 백년브랜드 지킨다

본지 백년기업 25곳 분석

도 2012년부터 승인제도 시행
현재 25곳 선정 우수성 인정
경력 다양 베테랑 60대 44%
식품업 48% 차지·강릉 최다

신관호 2018년 09월 13일 목요일
▲ 백년기업·유망중기 인증서 수여 강원도 백년기업 및 유망 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이 13일 춘천 컨벤션센터에서 정만호 도경제부지사와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영
▲ 백년기업·유망중기 인증서 수여 강원도 백년기업 및 유망 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이 12일 춘천 컨벤션센터에서 정만호 도경제부지사와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영
강원도가 백년동안 지역에서 가업을 이어갈 기업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백년기업’은 어떤 모습일까.본지가 지난 7년간 승인된 25개 기업을 분석한 결과 ‘60대 기업인’들과 ‘식품업계’가 강원도 백년기업 브랜드의 명맥을 굳건히 지켜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는 지난 2012년부터 지역의 향토기업에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백년기업’ 승인제도를 시행,올해까지 7년간 총 25개 기업이 선정됐다.백년기업이 되려면 도내에서 제조업과 지식·정보관련 업종 등으로 업력이 20년 이상이면서 상시고용인원이 10명 이상인 기업 중 성장가능성과 혁신성,신용평가,사회기여도가 타기업에 비해 높게 평가받아야 한다.

이처럼 우수성을 인정받은 도내 백년기업들을 분석한 결과,백년기업 대표자들의 연령은 대체로 60대로 다양한 경력을 갖춘 베테랑 경영인인 것으로 나타났다.현재까지 25명의 백년기업 대표 중 60대는 11명으로,전체의 44%를 차지하면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 강원도 백년기업 CEO 연령·업종
▲ 강원도 백년기업 CEO 연령·업종
이어 50대 기업대표가 7명으로 전체의 28%,70대 기업대표가 6명으로 전체의 24%를 차지했다.40대 백년기업 대표는 1명으로 전체 점유율의 4%에 불과했다.

업종별로는 식품업계가 도내 백년기업의 주류인 것으로 분석됐다.25개 인증사 중 12개사가 식품회사로 전체의 48%를 차지했으며 이어 건설자재 업종이 9개사로 전체의 36% 비중을 나타냈다.이 밖에 지역별로는 강릉이 8개사로 백년기업이 도내에서 가장 많았다.이어 원주(7개사)와 춘천(3개사),횡성(2개사) 등 순으로 도내 백년기업의 수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강원도 백년기업은 지속성장 가능한 향토장수기업으로 평가되는 만큼,선정시 특수목적자금을 최대 30억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8억원 한도의 경영안정자금도 지원된다.

신관호 gwanh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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