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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의회는 12일 제283회 정례회를 열고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권주상 의원은 “출연기관에 대한 채용비리가 연속해서 발견됐음에도 주의로 경징계처분을 한 것은 감사처분이 잘못됐거나 관리감독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것”이라며 “인사채용 비리에 대해 단호히 조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보건 의원은 “도시공사사장에 대한 공석이 장기화 돼 업무공백이 없도록 하고 중요한 자리인 만큼 보은인사 형식을 지양,우수한 인재가 영입되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송광배 의원은 “시민 세금으로 편성된 시장 업무추진비에서 유관기관 가족까지 경조사비를 지출하는 것은 잘못됐으므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운기 의원은 “자치단체 명으로 ‘춘천시민정부’를 사용하는 것은 지방자치법을 어긴 데다 정확한 법률 근거가 없으므로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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