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원주 2곳·철원 1곳
완료·진행 지역 위험도 낮아

강원도교육청이 도내 학교 인근 대규모 공사현장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도교육청은 11~12일 원주 신설학교 현장 2곳과 철원 다목적실 신축 현장 1곳 등 공사현장 인근 학교를 대상으로 안전여부를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서울 상도유치원 붕괴와 같은 지반 약화로 생길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도교육청은 △절취사면 등 붕괴우려 구간의 안전시설 설치 여부 △배수시설 설치·관리 여부 △낙하물방지망 설치 여부 △현장 내 자재 야적과 정리정돈 상태 등 9개 항목을 중점 점검했다.현장조사결과 공사완료된 지역,터파기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곳 모두 위험도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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