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공원서 2000여명 참가
장애인부부 결혼식 이벤트

삼척지역 사회복지 기관,단체들을 소개하고 종사자들이 친목도 다지는 2018 삼척시 복지박람회가 ‘민·관 협력으로 The행복한 지역복지’를 주제로 오는 15일 장미공원에서 개최된다.

삼척시와 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사회복지협의회,시각·지체장애인협회,자원봉사센터,시니어클럽 등 33개 기관,단체의 2000여명이 참가,각각 부스를 운영하며 복지서비스를 홍보한다.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과 내가 꿈꾸는 복지세상 그림그리기 공모전 입상작,지적·발달장애인 작품 등이 전시되고 나눔장터도 운영된다.건강,진로,취업,노후 준비 등을 위한 상담마당과 먹거리마당도 마련된다.

특히 이날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장애인부부 1쌍이 결혼식을 올리는 이벤트도 있다.투투색소폰 앙상블,윈드 앙상블 블루스카이,우리소리어울림,한소리국악단,노래마당봉사단,가람소리 등의 공연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김정호 kimpr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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