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기업 홍보사이트
스마트폰 이용 업체 연결
70여개 상품·관광정보 수록

삼척지역 향토기업의 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놓은 홍보사이트 ‘메이드 인 삼척’(www.samcheok.go.kr/speciality.web)이 오는 15일 문을 연다.

삼척시는 향토기업의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를 위해 온라인상에서 상품을 전문적으로 홍보하는 ‘메이드 인 삼척’을 이날 개설한다고 13일 밝혔다.

‘메이드 인 삼척’은 스마트폰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메이드 인 삼척’은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상품과 업체 등을 소개한다.또 ‘메이드 인 삼척’에 표기된 연락처를 누르면 바로 업체로 연결이 된다.

‘메이드 인 삼척’에서 만날 수 있는 상품은 수산품,농산품,가공식품,공예품,기능성식품 등 70여개이고,앞으로 계속 추가된다.상품군도 생활용품,공산품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메이드 인 삼척’은 5개동,2개읍,6개면별 특산물도 구분해 소개하고,주변 관광정보도 담고 있다.

‘메이드 인 삼척’에서 자사의 상품을 홍보하고 싶으면 시농기센터,농정과,일자리경제과,해양수산과로 신청하면 된다.시는 ‘메이드 인 삼척’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시홈페이지에 링크를 걸어 놓기로 했다.시는 ‘메이드 인 삼척’ 외에도 SNS와 홍보영상 제작 및 상영 등을 통해 향토기업의 판로를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기는 상품 구매가 아닌 홍보,소개하는 곳이다”며 “구매가 이뤄지는 쇼핑몰은 업체의 수수료 부담이 있는 등의 이유로 활성화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쇼핑몰이 아닌 홍보사이트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정호 kimpr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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